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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KBO리그 최고의 내야수를 소개합니다.

by view9176 2025. 4. 7.
KBO 역사상 최고의 내야수 TOP3 (포지션별)

KBO 역사상 최고의 내야수 TOP3 (허구연 선정)

KBO 리그는 1982년 창설 이래 수많은 내야수들이 명승부를 펼쳐왔습니다. 오늘은 포지션별 역대 최고의 내야수 TOP3를 선정해봤습니다. 기록과 임팩트, 그리고 팀 기여도를 모두 고려하여 평가했습니다.

1루수 TOP3

1위 - 이승엽 (삼성 라이온즈)

“라이언 킹” 이승엽은 KBO 역사상 최고의 타자 중 한 명이자, 1루수로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KBO 통산 1,906경기에서 467홈런, 1,498타점, 통산 타율 0.302를 기록했습니다. 1999년 한 시즌 54홈런은 아직까지도 깨지지 않는 대기록이며, 5시즌 연속 홈런왕, 5번의 골든글러브 수상 등 명실상부한 레전드입니다.

2위 - 박병호 (키움 히어로즈, LG 트윈스)

2012~2015년 4년 연속 홈런왕과 2014년 52홈런, 146타점이라는 괴물 같은 시즌을 보냈습니다. 통산 380홈런 이상을 기록하며 이승엽 이후 KBO 최고의 파워히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메이저리그 도전 이후에도 KBO 복귀 후 꾸준한 장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위 - 김태균 (한화 이글스)

정교함과 장타력을 겸비한 1루수. 통산 타율 0.320, 311홈런, 1,329타점을 기록한 꾸준함의 대명사입니다. 2009년 한 시즌 출루율 0.524는 KBO 단일 시즌 최고 기록 중 하나이며, 일본 진출 후 복귀하여도 여전히 리그 정상급 기량을 유지했습니다.

2루수 TOP3

1위 - 정근우 (SK 와이번스, 한화 이글스 등)

정근우는 2루수로서 공격과 수비 모두 최고였던 선수입니다. 통산 2,000안타를 돌파한 몇 안 되는 선수 중 한 명이며, 통산 타율 0.301, 99홈런, 550도루에 달하는 기록은 그의 다재다능함을 보여줍니다. SK 왕조 시절 핵심 멤버로 활약하며 한국시리즈 4회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2위 - 안경현 (롯데 자이언츠)

90년대 KBO 리그 최고의 2루수 중 하나였으며, 통산 1500안타 이상, 200도루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수비에서의 센스와 안정감은 당시 최고였으며, 2루수 골든글러브 4회 수상 경력이 이를 뒷받침합니다.

3위 - 서건창 (키움 히어로즈)

2014년 단일 시즌 201안타라는 KBO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서건창. 2루수로서 뛰어난 타격과 빠른 주루플레이로 팀의 리드오프로 제 몫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통산 출루율도 0.390에 육박하며, 전성기에는 리그 최고의 테이블세터로 평가받았습니다.

3루수 TOP3

1위 - 최정 (SSG 랜더스)

KBO 현역 최다 홈런 보유자이자, 역대 최고의 3루수라 불려도 손색없습니다. 통산 470홈런 이상, 1,400타점, OPS 0.900 이상을 기록하며 팀의 중심타선으로 꾸준히 활약했습니다. 수비력 또한 뛰어나며 골든글러브를 9회 수상하는 대기록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2위 - 이범호 (한화 이글스)

장타력과 팀 리더십을 겸비한 3루수. 통산 329홈런, 1,180타점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꾸준히 팀의 주전 3루수로 활약했습니다. 일본 진출 경험도 있으며, 3루수로서 수비도 안정적이었습니다.

3위 -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등)

원래 유격수 출신이지만, 커리어 후반 3루수로도 뛰어난 기량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타격에서도 한 방이 있고, 수비에서는 리그 최정상급 활약을 펼쳤습니다. 2000년대 초반 삼성 왕조의 중추였던 인물입니다.

유격수 TOP3

1위 - 이종범(해태/기아타이거즈

유격수로 데뷔 후 외야로 전향했지만, 그의 전성기 포지션은 분명 유격수였습니다. 뛰어난 운동능력, 민첩성, 송구력, 타격까지 모두 최고 수준이었고, 무엇보다 팬들에게 “야구가 재밌다”는 감정을 준 선수입니다. 1994년 시즌은 전설로 남아 있으며, 그 해의 84도루는 아직도 회자됩니다.

2위 - 강정호 (넥센 히어로즈)

강정호는 KBO에서 유격수로 40홈런을 친 유일한 선수입니다. 2014년 40홈런, 117타점을 기록하며 미국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파워 히팅 유격수입니다. 비록 이후 여러 사건으로 아쉬움을 남겼지만, 전성기 당시 유격수로서의 임팩트는 대단했습니다.

3위 - 손시헌 (롯데 자이언츠, 두산 베어스)

수비의 달인으로 불리며 유격수의 교과서라 평가받는 선수입니다. 무려 20년 가까운 커리어 동안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며 두산, 롯데 등에서 주전으로 활약했습니다. 클러치 상황에서의 활약도 인상 깊었습니다.

이상으로 KBO 리그 역대 최고의 내야수 TOP3를 포지션별로 정리해봤습니다. 물론 선수들의 활약은 단순한 기록 이상의 감동을 줍니다. 앞으로도 이런 명선수들이 계속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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